설교자

[스크랩] 제목: 3가지 시험 2011.2.13/주일설교

kds7778 2011. 5. 20. 17:18

성경:마 4:1-

제목: 3가지 시험           2011.2.13/주일설교

 

죄를 범한 인간은 상향하려는 본성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소유하려는 죄성과 성향이 일치합니다.

이것은 악의 근원인 사탄의 본성입니다.

이사야14:12-

12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13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14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

15 그러나 이제 네가 음부 곧 구덩이의 맨밑에 빠치우리로다

 

오늘날도 기독교 가르침 중에 상향하라는 가르침의 경향이 있습니다.

성공하고,,,출세하여 많은 사람에게 영향력을 주어 그들에게 하나님을 선교하라는 식입니다.

그럴듯, 하지만 기독교는 그런것이 아닙니다.

 

上向하려는 마음은 사탄이 아담에게 준 높아지려는 마음입니다.

하나님같이 되려는 마음입니다.

하나님은 下向하는 마음입니다.

예수님은 下向하시어 이땅에 오셨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셨습니다.

기독교는 높아져서 나를 따르는 영향력이 아니라,,, 낮아져서 섬김으로 따르는 마음입니다.

 

빌2장

너희는 이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의 마음이니,,,

하늘에서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하지 않으시고 ,,,자기를 비어 오셨습니다.

 

아담은 하나님과 동등되려는 마음으로 선악과를 취하여 먹었지만

예수님은 동등됨을 취하지 않으셨습니다.

 

 

모세는 애굽의 왕세자였습니다.

히브리백성을 노예에서 해방하는 방법으로 바로[왕]이 되어 정치적 영향력으로 그들에게

해방과 자유를 주는 방식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방법이 아닙니다.

모세의 생각은 참다운 신이라면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이나 부자들,,,기득권층의 사람들의 편의 神이 아니라

하류계층,,,가난하고 불쌍한 사람들의 편인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노예를 죽여 살인의 두려움으로 광야에 도주한 것이 아닙니다.

고대의 왕은 神의 존재로 군림합니다. 노예 한사람을 죽였다고 두려워 피신한 것이아니라

모세가 애굽을 떠나 미디안 광야에서 인간의 본질,,, 참신을 갈망하는 번뇌의 고통속에 40년의 세월이 흐릅니다.

어느날 시내산 떨기 나무에서 만난 하나님

시내산에서 만난 하나님은 참신이신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가장 하류계층인 이스라엘노예들을 택하여 그들을 사랑하시기로 작정하신 하나님,,,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은 그런 하나님이십니다.

 

 

마태복음 5장에서는 심령이 가난한자는 복이 있나니,,, 하시지만

눅6장

20 예수께서 눈을 들어 제자들을 보시고 가라사대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것임이요

21 이제 주린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배부름을 얻을 것임이요

이제 우는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웃을 것임이요

 

 

上向하려는 인간의 마음에는 가난한 것과, 애통하는 것이,,,주리고 목마른 것이

무슨 복 이겠습니까?

 

물은 下向합니다. 하나님의 은총은 하향합니다.

물과 성령은 하향합니다.

 

 

오늘본문에 광야에서 시험당하시는 예수님,,, 성령에 이끌리어,,,라고하십니다.

시험을 통해 보다 견고하고, 깊으신 하나님을 만나는 과정입니다. 고난은 하나님의 은사의 그릇입니다.

고난의 그릇에 하나님의 선물을 담아 우리에게 주십니다. 예수님께서 친히 격으셨다면

우리도 광야인생에 3가지 시험을 격게 될것임을 예시하시는 것입니다.

 

 

1. 돌을 떡으로 만들어 먹으라,,,

밥의 문제에 대한 크리스챤의 태도를 가르쳐 주십니다.

 

모든 인생이 밥만을 위해 골똘할 때,,, 너희는 하나님의 양식을 구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답은 3가지 시험 모두 신명기의 말씀으로 하십니다.

[신 8:3]

너를 낮추시며 너로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열조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너로 알게하려 하심이니라

먹고,,입고,,거처하는 의식주가 인간에게는 가장 큰 목표요, 큰 힘입니다.

육체에 대한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인양 살아서는 사람의 道理가 아닙니다.

보다 본질적이고 근본적인 영의 문제인 ,,,하나님의 양식을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가 성립된 크리스챤은 의식주에 대하여 바른 가치관을 갖게 됩니다.

가난한 자들을 돌보시고 외면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바른 종들이라면 ,,, 사실 부자로 살기란 ,,그럴 여유가 없습니다.

이미 나누고 ,,, 살피는 삶을 살았으므로,, 하향의 삶을 살았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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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중반 희랍의 스토아학파 철학자중에는 디오게네스 (Diogenes:]라는 유명한 사람이 있었다.

온 국민의 존경을 한몸에 받고 있던 디오게네스는 평생토록 홑옷을 입고 통 속에서 청빈생활을 하면서 살았다.

하루는 그 나라의 패기 넘치는 젊은 왕인 알랙산더(Alexander)가 통 속에서 거지같이 사는 유명한 철학자가 있는데

국민들로부터 한 몸에 존경을 받고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젊은 알랙산더 대왕은 시기심을 갖게 되었다.

그리하여 어느 추운 겨울 날 말을 타고는 직접 디오게네스를 찾아갔다.

초로(初老)의 디오게네스는 마침 토굴 속에서 햇볕을 쬐기 위해 밖에 나와 앉아 있었다. 물론 옷도 제대로 입지 못하였다.

그때 아랙산더는 위엄을 갖추고 말 위에서 디오게네스를 내려다보며 말했다.

 

"그대 디오게네스여, 무엇이든지 소원이 있으면 말하시오. 그대가 원

한다면 이 나라의 절반이라도 줄 것이니 무엇이든지 말하시오"라고했다.

 

햇볕을 쬐고 있던 디오게네스는 알랙산더의 왕관과 화려한 의복과 위엄에 찬 얼굴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지 한참동안

물끄러미 쳐다보다가 손가락 하나를 들어 좌우로 젓는 시늉을 하면서 옆으로 비키라는 손짓을 하였다.

아무런 반응이 없자 디오게네스는 귀찮다는 듯이 그 젊은 왕에게 이렇게 말했다.

" 대왕님 ! 조금만 비켜 서 주시겠습니까? 대왕님이 태양을 가리고 있어서 제게 햇볕이 들어오지 않으니까 말입니다."

알랙산더는 이 말을 들으며 반신반의 하였다. 이제까지 자기에게 이렇게도 무례(?)하게 말한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없었기 때문이었다.

디오게네스는 콧대 높은 젊은 왕을 똑바로 쳐다보며 다시 한 번 손사레를 쳤다. 한참동안 침묵이 흐른 후

알랙산더 대왕은 디오게네스에게 경이감까지 들어 속으로 이렇게 외쳤다.

' 이 자가 과연 애가 그 유명한 알랙산더 대왕인 것을 알면서도 이렇게

당당할 수 있단 말인가?' 이 이야기는 훗날 알랙산더가 내가 알랙산더가 아니었더라면,

통 속에 사는 디오게네스가 되고 싶다."고 술회했다고 한다.

알렉산더는 땅을 정복하는 땅의 주인은 되었어도 태양의 햇빛은 어찌할수 없는 영역이였습니다.

 

물과 공기와 햇빛은 가난한 자들에게도 주신 공평의 은총입니다.

생명과 물과 공기와 햇빛과 영혼의 주인이시고,,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말씀대로 사는 자가 바로 가장 현명한 사람입니다.

 

 

2.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고,,,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의 문제입니다.

 

신명기6장 13-

13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섬기며 그 이름으로 맹세할 것이니라

14 너희는 다른 신들 곧 네 사면에 있는 백성의 신들을 좇지 말라

15 너희 중에 계신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신즉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진노하사 너를 지면에서 멸절시키실까 두려워하노라

16 너희가 맛사에서 시험한것 같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시험하지 말고

17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하신 명령과 증거하신 것과 규례를 삼가 지키며

18-19 여호와의 보시기에 정직하고 선량한 일을 행하라 그리하면 네가 복을 얻고 여호와께서

네 열조에게 맹세하사 네 대적을 몰수히 네 앞에서 쫓아내리라 하신 아름다운 땅을 들어가서 얻으리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으리라

 

 

하나님의 신실하심과,,선하심,,,인자하심이 영원하시므로 오직 신뢰해야 할

믿음의 대상은 여호와 하나님 뿐 이십니다.

 

작정기도,,, 목적기도,,, 하나님을 시험하는 행위입니다.

삶에서의 내일을 결정함에 있어,,사사건건 하나님께 묻는 것이

진정으로 하나님의 뜻대로 하기 위함입니까?

정말 하나님이 나와 동행하시길 바라십니까?

하나님을 괴롭게 하지 맙시다... 하나님을 위로해 드립시다. 외로우신 하나님,,,

무엇이 그리 구할 것이 많습니까?

 

여러분은 구하고 구하여 왕의 보좌에 알랙산더가 되려합니까?

따스한 햇빛에 감사하는 디오게네스가 되려합니까?

 

 

이현주목사의 기도일기 中에서,,

6월 5일 누가 나를 이 허위의 늪에서 건져 줄 것인가?

 

새벽에 깨었다가 다시 잠들었다. 넓은 운동장에 목사 선후배들이

모여들어 무언가를 하고 있었다. 공을 차면서 노는 사람들도 있고 빙

둘러앉아 이야기를 하는 무리도 있었다. 나는 관중석 한 모서리에 앉

아 아무 생각 없이 그들을 구경(?)하고 있었다. 그대 내 바로 곁에 앉

아 있던 선배Q 목사가 “이현주 목사님이 식사 기도 하시겠습니다!“

하고 말했다. 운동장 어디에도 식탁은 마련되어 있지 않았지만 일시

에 모두가 조용해졌다. Q목사가 슬쩍 웃었다. 그 웃음 속에는서 나는

미묘한 조롱기를 느꼈다. 등 뒤에서는 노골적인 비아냥 소리도 들려

왔다.

내가 자리에서 일어나 기도를 시작했다. “평생을 가난하게 사셨던

주님“! 여기까지 말하는데도 여전히 등 뒤쪽에서 뭐라고 시끄럽게

떠들어대는 소리가 들렸다. 내 목소리가 높아졌다. 등 뒤에서 들려오

는 잡담 소리를 잠재우려면 그 수밖에 없었다. 기도라기보다 차라리

발악이었다. “당신의 뒤를 따른다면서 우리는 이렇게도 가진 것이 많

고 누리는 것도 많습니다! 이 노릇을 어찌하면 좋습니까? 마른하늘

에 날벼락이라도 내려주십시오. 그래서 저희로 하여금 정신 좀 차리

게 해주십시오!˝

 

마지막 말을 할 때에는 벌써 반쯤 잠에서 깨어난 상태였다. “예수

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이 말을 덧붙인 것은 완전히 깨어난 뒤

였으므로, “아멘˝ 소리는 듣지 못했다.

기분이 언짢다. 우선, 무엇보다도 그건 기도가 아니었다. 예수는

안중에도 없고 운동장을 가득 메운 목사들에게, 사실은 나 자신에게

발악을 해댄 것이다.

 

 

오랜 세월, 가난하게 살아야 한다는 망령에 짓눌려 살아왔다. 그래

서 늘 나는 너무 가진게 많고 누리는 게 많아서 미안하고 죄송하고

불편했다. 생각으로는 가난함이 재물에 있지 않고 재물에 대한 마음

(의식)에 있다고 했지만, 내 마음은 결코 재물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그러고 보니 한 번도 진심으로 가난한 삶을 살게 해달라는 기도를 드

리지 않은 것 같다. 결국, 가난하게 살지도 못하면서 좀더 가난해져

야 한다는 부질없는 생각에 시달린 셈이다. 그것이 불쌍하고 가련한

내 일생이었다. 나 때문에 한 여자가 자기 뜻에 상관없이��가난한 삶�

을 강요당했다. 이일을 어쩌면 좋단 말인가! “나도 낼모레면 환갑인

데 맘놓고 누워 볼 방 한칸 없이……이게 뭐냐?˝는 말을 아내 입에

서 들을 때, 평생 가난한 삶을 동경해 온 내 마음은 조금도 흐믓하지

않았다. 오히려 아프고 괴로웠다. 여태껏 잘못 살아왔다는, 헛살았다

는 생각만 거품처럼 일어나 눈물이 되었다. 이제는 그것을 회복할 기

운도 없다.  이현주. 4277년 갑신생. 한평생을 가난하게 살아야 한다는

�생각�에 짓눌려 한순간도 가난하게 살아보지 못한 비운의 주인공,

실패작 인생!

 

입을 놀렸다 하면 거짓말이요, 손발을 움직였다 하면 쇼였다. “당

신이 무슨 짓을 해도 내 눈에는 잘난척하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

다″는 아내의 말에 정곡이 찔렸을 때 나는 와르르 무너지면서 정신이

번쩍 들었다. 그것은 한 여자의 말이 아니라 내 중심에서 나를 찌르

는 또 다른 나의 날카로운 창끝이었다. 이제 나는 내 삶이 허위로 가

득 차 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는 이 말 또한 구역질나는

허 위다. 아아, 누가 나를 이 저주스런 허위의 늪에서 건져 줄 것인가?

아니지. 아니야. 허위의 늪에서 건져내지기를 바랄 게 아니라 차라리

허위의 늪으로 화해 버리는 것이 그나마 진실하고 유일한 구원의

길 아닐까? 거짓말을 하면서 거짓말이라고 말하면, 그것은 참말인

가, 거짓말인가? 모르겠다. 다만 지금은, 꿈에서 깨어났으니, 사람들

이 조롱하든 말든 식사 기도를 시키면 조용히 식사 기도나 해야겠다.

 

 

3. 천하 만국을 보여주는 사탄,,,[ 경배의 문제]

 

오늘날은 돈[맘몬]을 섬깁니다. 사람을 이용해서 돈을 섬깁니다.

돈의 악용하는 배후에는 사탄이 있습니다.

일만가지 악의 근원은 돈이라고 하였습니다.

인간은 상향하려 합니다...그곳에 부와 돈과 명예가 있습니다.

가이사의 것입니다.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주고,,,

참다운 크리스챤은 하나님께 경배해야합니다.

지식인... 지혜자... 모두 하나님을 경외해야 합니다.

 

[잠 1: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어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敬畏는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경박하지 않고,, 공경하며 섬기는 것입니다.

오늘날은 기독교의 교주이신 하나님은 간곳없고 인간이 교주가 되고,,,목사가 교주가 되어

교회와 기독교를 좌지우지합니다.

 

광야 속에 살고 있는 우리는 늘 3가지 시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 3가지 시험에서 이길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1. [마 16: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2. [막 8:34]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3. [눅 9:23]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저와 여러분 안에 진정으로 예수그리스도께서 계십니까?

출처 : 새길교회[인천]
글쓴이 : 이상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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